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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문화교류진흥원, 28일 해단식... 정길화 원장 "단원 모두 한국 문화대사"
주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대사'로 성장하도록 지원해 온 '2023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이하 아우르기)'가 지난 28일 서울 노들섬에서 열린 해단식을 끝으로 6개월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주관하는 아우르기는 주한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국문화 강습과 지역문화 탐방, 축제 기획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해단식은 아우르기 단원의 활동 수료를 축하하고, 우수 단원과 팀을 선발해 그간의 활동을 격려하는 자리였다.
진흥원은 "아우르기 해단식은 9기 단원뿐 아니라 역대 단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우정을 다지는 화합의 장이 되었다"면서 "그간 아우르기 활동을 통해 얻은 의미와 성과를 공유하고, 활동 발자취 영상을 감상하며 추억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