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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매일신문=안종규기자]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이 추진하는 ‘2023 글로벌 문화기획단 아우르기(이하 아우르기)’가 지난 9일 안동문화탐방을 진행했다.
안동탐방은 수원화성과 보은 법주사에 이어 ‘한국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주제로 기획된 올해 세 번째 문화탐방이다. 안동하회마을을 방문한 외국인 단원들은 전통 양반 가옥을 둘러보는 해설 투어에 참여해 한국 유교문화에 대해 배웠다. 또한 지난해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하회별신굿탈놀이 공연은 단원들의 높은 호응을 이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