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전문 보러가기
https://www.dnews.co.kr/uhtml/view.jsp?idxno=202209230952062020083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와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원장 정길화)은 유학생 단원 80명과 함께 오는 10월2일 잠실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주한 외국인 한국문화축제 ‘2022 아우르기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그간 코로나로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기회가 적었던 주한 외국인 모두가 한데 모여 한국문화를 통해 우정을 쌓는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자, 단원 각자가 직접 머리를 맞대고 공연, 체험, 퀴즈 등 다양한 활동을 기획했다.
아우르기 페스티벌에서는 단원들의 공연 뿐 아니라 한국전통 풍물패 ‘더 광대’의 길놀이 개막 퍼레이드와, 한국에서 4개월 간 특별 연수를 진행한 태국의 4인조 걸그룹 ‘로즈베리’의 축하공연, 케이팝 디제잉 파티 등이 마련되어 행사의 열기를 더한다.
이외에도 민화 부채와 갓, 족두리, 노리개 등을 직접 만들어보고, 한글 타투, 캐리커쳐, 세계의상 등을 체험 할 수 있는 공간 ‘쉐어링 아우르기’를 운영하여 페스티벌에 방문한 외국인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